소소한 일상이 나에겐 행복

화사한 봄이 오면 옷장뿐 아니라 집 안도 봄처럼 바꾸고 싶어지죠. 큰 변화 없이도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봄 인테리어 소품과 감성 가득한 집꾸미기 팁을 소개합니다. 패브릭부터 향기, 식물까지, 계절의 기분을 담은 소소한 변화로 우리 집에 봄을 들여보세요.

1. 봄 느낌 가득한 패브릭 교체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바로 패브릭을 바꾸는 것이에요. 특히 봄에는 밝고 화사한 색감의 쿠션 커버나 커튼, 러그로 계절감을 표현할 수 있어요.

✔ 팁: 패턴보다는 컬러

봄에는 복잡한 패턴보다 라이트 베이지, 민트, 라이트 옐로우 같은 색상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이 더 넓고 따뜻해 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2. 향기로 봄을 담다 - 디퓨저와 캔들

봄 하면 떠오르는 향기, 벚꽃이나 플로럴 계열의 디퓨저로 계절의 분위기를 채워보세요. 시각적 인테리어뿐 아니라 후각적 분위기 전환도 중요하답니다.

✔ 팁: 용기 디자인도 인테리어 요소

요즘은 감성적인 유리병이나 라탄 케이스에 담긴 디퓨저가 많아요. 향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봄 감성을 전달할 수 있어요.

3. 플랜테리어로 생기 더하기

초록 식물은 사계절 언제나 좋지만, 봄에는 특히 작은 화분 하나만으로도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요. 허브나 튤립, 스투키 같은 반려식물을 추천합니다.

Photo by Devon Janse van Rensburg on Unsplash

✔ 팁: 공간마다 식물 다르게 배치하기

거실에는 공기 정화 식물, 주방에는 작은 허브, 침실에는 미세먼지 제거 식물을 두면 공간별 기능도 살릴 수 있어요.

4. 소소하지만 확실한 변화, 감성 소품

라탄 바구니, 우드 소품, 계절을 담은 테이블 매트 등 작은 아이템 하나로도 분위기는 확 달라질 수 있어요. 포인트만 잘 살려도 충분히 계절을 즐길 수 있어요.

✔ 팁: 계절별 수납교체

겨울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은 잠시 보관하고, 봄 느낌의 밝은 색 수납박스나 오브제로 바꿔보세요. 정리정돈도 되고 분위기도 새로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