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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후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후하고
남에게도 후하여 어디서나 후하고,
마음이 야박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야박하고
남에게도 야박하며 모든 일에 야박하다.
그러므로 군자는 평상시의 기호가 너무 후하고 사치스러워도 안 되고 또한 지나치게 메마르고 각박해서도 안 된다.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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