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이 조급한 사람은 타오르는 불길 같아서
만나는 대로 태워 버리고,
인정이 매마른 사람은 얼음장 같이 매몰차서
닥치는 대로 얼려서 해치며,
앞뒤가 꽉 막힌 사람은 고여 있는 물,
섞은 나무와 같이 생기가 없으니
이러한 사람들은 모두 큰 공적을 이루기도
오래도록 복을 누리기도 어렵다.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출저)(밴드)일취월장 매일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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