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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을 증진시키고 도를 닦는데는 나무와 돌 같은
확고부동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만일 조금이라도 외물의 유혹에 이끌려 물욕이 생긴다면,
바로 탐욕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세상을 구제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데는 구름과 물 같은
집착하지 않는 정취가 있어야 하니,
만약 조금이라도 부귀영화에 연연한다면
바로 위태로운 지경에 떨어지게 된다.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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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는 몹시 더러우나
매미로 변하여 가을 바람결에
맑은 이슬을 마시고,
썩은 풀은 빛이 없으나
반딧불로 변화하여 여름밤
밝은 빛을 발한다
그러므로 깨끗함은 항상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음은 늘 어두움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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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구름 사이의 날개요 발마 앞의 등불이며

고요함을 즐기는 사람은

식어버린 재요 말라죽은 나무라

모름지기 머물러 있는 구름과

고여있는 물 가운데서도,

솔개가 날고 물고기가 뛰노는 기상이 있어야

비로소 도의 본체를 갖추게 되리라.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출저)(밴드)일취월장 매일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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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거슬리는 말은 항상 들을 줄 알고,
마음에 맞지 않는 일이더라도 항상 간직한다면,
이것으로 덕을 증진시키고,
행동을 닦는 숫돌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들리는 말마다 귀를 즐겁게 하고,
하는 일마다 자신의 마음에만 맞게 잘 된다면
이것은 자신의 일생을 짐새의 독 속에 파묻는 것이다.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출저)(밴드)일취월장 매일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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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한때 쓸쓸하고 외로우나,
권세에 빌붙어 아부하는 사람은
영원히 불쌍하고 처량하다
사물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은
세속을 초월한 진리를 살피고
죽은 후 자신의 평판을 생각하니,
차라리 한때 쓸쓸하고 외로울지언정
영원히 불쌍하고 처량하게 될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 10년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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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함을 좋아하고 시끄러움을
싫어하는 사람은
곧잘 사람들이 북적대는 세상에서
도피하여 고요함을 구한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곳에 뜻을 두면
오히려 자신에 얽매이게 되고,
마음에 고요함에 집착하면
도리어 동요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것들을 깨닫지 못한다면,
어떻게 나와 남을 하나로 보고
시끄러움과 고요함의 구분을 잊는
경지에 이를 수 있겠는가?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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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주체가 되어 사물을 움직이면

얻는 것이 있어도 기뻐하지 않고

잃는 것이 있어도 근심하지 않아

드넓은 대지 어디서나 자유롭게 소요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사물이 주체가 되어

내가 부림을 당하면,

일이 뜻대로 안 되는 것에 원망하고

뜻대로 되는 것에 애착하여

터럭만 한 사소한 일에도 얽매이게 된다.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출처)(밴드)일취성장 매일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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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사물에 얽매이느냐 자유로워지느냐는
오직 내 마음에 달려 있다.
마음에 깨달음이 없으면 푸줏간과 주막집도
청정무구한 세계가 될 것이요,
마음에 깨달음이 없으면 아무리
거문고를 타고
학을 벗삼고
화초를 가꾸며
취미를 고상하게 할지라도
깨달음을 방해하는 악마가 결국
마음에 머무르고 만다.
 
옛말에도 
"일체의 번뇌를 없애면 속세도 진리의 세계가 되지만
깨달음이 없으면 절도 세속의 보통 집과 다를 바 없다"
고 하였으니,
그 말이 참으로 맞도다.
 
 
 
 
 
 

- 10년 후 나를 만드는 생각의 깊이
 - 채근담 /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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